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갓세븐 영재(24·사진)의 학교 폭력 의혹 제기자와 미팅 후, 논란에 대한 추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JYP는 22일 오전 갓세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재에 관한 글을 쓴 분과 미팅을 한 결과 글쓴이는 온라인상에 게시한 글과 동일한 내용을 주장하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학폭이 있었다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사건 및 기타 사안들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제기되는 비방, 허위사실 유포와 추가적인 루머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덧붙이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갓세븐 영재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남겼다.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영재와 2년간 같은 반에서 공부했다는 A씨는 영재가 청각 장애 및 지적 장애를 가진 자신을 구타하고 금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JYP는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입장을 낸 바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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