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샐러드도 새벽 배달
SPC삼립X쿠팡, 홈델리 '얌(YAAM!)' 론칭
오경선 승인 2020.06.15 18:11 의견 0
사진=SPC그룹.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코로나19로 집에서 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홈쿡’이 일상화되면서 가정간편식(HMR)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찌개 등 한식류와 차별화된 홈델리 컨셉의 HMR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SPC삼립은 베이커리,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홈 델리 스타일의 간편식 브랜드 ‘얌(YAAM!)’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쿠팡과 협업해 얌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명 얌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현하는 영문 감탄사 ‘YUMMY(아주 맛있는)’를 표현했다. SPC삼립의 제품력과 쿠팡의 편의성이 접목된 온라인 전용 브랜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PC삼립은 “최근 온라인 식품 배송 시장의 성장과 브런치 문화 확산 등 서구화 돼가는 식문화 추세에 따라 홈 델리 콘셉트의 간편식 제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쿠팡과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온라인 전략 부서를 신설하는 등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얌 브랜드 제품은 ‘골든 패스츄리식빵’, ‘통검정보리 깜파뉴’,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10종과 샐러드 2종, 죽, 수프 5종 등 델리 제품 17종이다.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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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20 at 04: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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