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12 09:21
동원홈푸드는 샐러드 전문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의 배달 전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올해 5월 서울 합정역 인근에 크리스피 프레시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번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현재 운영 중인 합정점도 최근 인근 지역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배달 등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91.1% 증가한 1조 6240억원을 기록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오프라인 매장 ‘크리스피 프레시 딜리버리 서초점’을 열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이 매장은 내부 취식과 방문 포장이 불가능하고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강남·서초 지역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인 연어 포케와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비욘드미트 타코볼’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를 제공한다. 또 신선한 착즙주스, 스무디, 데일리 요거트컵 등 각종 음료도 함께 판매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샐러드는 인기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내 3~4곳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ovember 12, 2020 at 07: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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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배달 전문점 선봬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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