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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5, 2020

[오늘의 요리 89] 오감만족 허브요리 허브샐러드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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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샐러드.jpg

허브 샐러드
향기로운 푸른 풀을 통칭하는 허브는 약으로 쓰일 때가 아니라 요리에 들어갈 때는 부향제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허브요리에도 허브는 살짝 숨겨 놓는다. 예를 들어 허브샐러드라고 하더라도 허브로만 만들 수는 없다. 일반적인 샐러드처럼 양상추나 양배추 등 잎이 넓은 야채를 넣어 씹을 거리를 주어야 한다. 또한 허브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많이 넣기 보다는 향을 더할 수 있을 정도만 넣어야 한다.
양상추, 양배추와 같은 채소류들과 함께 쌉싸래한 맛의 민들레 잎이나 색감이 화려한 비트 잎 등을 넣어주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로즈마리, 바질, 세이지, 민트 등의 허브를 조금씩 가미하여 즐기면 좋다. 한련화, 금잔화, 파인애플세이지, 팬지, 금어초 등의 식용 꽃도 함께 이용하면 눈과 코, 입이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허브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기본 재료
양상추·민들레 잎·비트 잎·허브(한련화, 금잔화, 팬지 등)·드레싱 적당량씩
허브프렌치드레싱 재료
올리브 오일 ½~⅓컵, 와인 식초 2큰술, 잘게 썬 파슬리 잎·잘게 썬 차이브·잘게 썬 타라곤 1½작은술씩, 디종 머스타드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레몬허브 드레싱 재료
올리브 오일 ½컵, 레몬 주스 3큰술, 잘게 다진 민트·잘게 다진 오레가노·잘게 다진 파슬리 1큰술씩, 잘게 다진 파슬리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½작은술씩

만드는 법
1 양상추, 민들레 잎, 비트 잎, 허브 등은 씻어서 물기를 빼 둔다.  
2 허브프렌치 드레싱을 만든다. 볼에 식초, 머스터드를 넣고 입맛에 따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잘 섞은 뒤 오일을 넣고 드레싱이 고루 섞일때까지 젓다가 파슬리, 차이브, 타라곤과 차빌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레몬허브 드레싱을 만든다. 모든 드레싱 재료를 그릇에 넣고 잘 섞일 때까지 휙휙 저어준다.
4 ①에 기호에 따라 허브프렌치 드레싱 혹은 레몬허브 드레싱을 넣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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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8: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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